전이수갤러리1 [전시] 괜찮아 (전이수 갤러리) 앞으로 내가 만들어갈 이 그림들은 훗날 지금보다 조금 더 큰 내가 될 것이다. 이 그림은 지금보다 더 성숙되고 커져 있을 것이다. 난 우리집에서 꿈을 꾸고 우리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우리집에서 사랑을 배운다. "우리집 - 봄" 중 정보 전달이 아닌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. 어린이를 존중하는 카페 겸 갤러리 서우봉과 함덕해수욕장 사이에 독특한 카페가 하나 있다.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보라색 늑대 벽화의 "걸어가는 늑대들, 전이수갤러리"이다. 그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, 소심한 성격인지라 갤러리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카페에 혼자 방문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워 가지 않고 있었다. 그러다 마침 친구들이 함덕으로 놀러 왔을 때, 드디어 용기 내 방문하게 되었다. 추적추적 내리는 .. Trip/전시 2022. 4. 16. 이전 1 다음